마지코(majiko,まじ娘) - 야광충의 밤(ノクチルカの夜) 가사 번역

2022. 6. 2. 12:42일본 음악 번역

 

마지코(majiko,まじ娘) - 야광충의 밤(ノクチルカの夜) 


2017년 발매한 마지코의 첫 번째 미니앨범 「CLOUD 7」의 3번 트랙 '야광충의 밤'이에요.
천국의 마지막 계단이 9번째 계단이라면,
그에도 미치지 못한, 애매한 일곱 번째 계단을 걷는 인생을 상징하는 앨범이라고 추측되네요.
MV에 나오는 분은 가수인 마지코가 아니라, 세토 카호님!

 

제발 여기서
나를 구해줘

 

MV의 색채는 전체적으로 색채를 잃은 흑백.
노래를 듣고 무언가 결심한 듯한 주인공은 집에서 뛰쳐나오지만,
무슨 이유에선가
유일한 색채를 가진 신호등 앞에서 주저앉고 만다.

 

 

わたしの生命線は
나의 생명선은

とても短いのです
너무나 짧아요

だからどうせならいっそ
그러니 이왕이면 차라리

消えてしまえばいいのにと
사라져 버리면 좋겠어서

線をなぞるのです
선을 덧그리고 있어요




夜の月に跨がって
밤의 달을 뛰어넘어

諦めた夢を数えても
포기했던 꿈을 손꼽아봐도

流れ星にぶつかって
유성에 부딪혀

忘れられたなら
잊혀진다면




Please rescue me from here
제발 여기서 나를 구해줘

もう誰も嫌いたくないよ
더는 아무도 싫어하고 싶지 않아

Please rescue me from here
제발 여기서 나를 구해줘

Please rescue me from here
제발 여기서 나를 구해줘




街は白々しく移ろいでいく
거리는 뻔하게 움직여 가

今頃誰かは猿芝居に
지금쯤 누군가는 뻔한 연극에

まんまと騙され眠りにつく
감쪽같이 속아 잠에 들겠지

あわよくばこのまま赤信号
할 수만 있다면 이대로 빨간불을

変わらずにここで立ち尽くしていたいのよ
건너지 않고 멈춰 서있고 싶어

わかるでしょ 兆しはまだ
알고 있겠지 전조는 아직이야




時々わからなくなる
이따금 알 수 없게 돼

深い呼吸の仕方
깊은 숨을 쉬는 방법을

まるで何か言いかけて
마치 무언가 말을 하다

海の底に沈んだ夜光虫みたい
바다 밑바닥에 가라앉은 야광충처럼




かつての恋人だって
예전의 애인이라도

名前すら思い出せなくて
이름조차 떠올리지 못하고

手元にあるものなんて
손아귀에 든 것조차

短い生命線
짧은 생명선




Please rescue me from here
제발 여기서 나를 구해줘

こんな歌が何になるんだ?
이까짓 노래가 뭐라고?

Please rescue me from here
제발 여기서 나를 구해줘

Please rescue me from here
제발 여기서 나를 구해줘




何かに追われ続けていくんだろう
무언가에 계속 쫒기게 되겠지

手のひらをうまく返しながら
손바닥을 잘 돌려가며

何度も自分を見損なっても
몇 번이고 자신을 무시해도

空回り回り回り回って
겉돌고 겉돌고 겉돌아

それでも夜は明けるなんて
그래도 밤은 밝아오겠지

そんなのやめてよ 泣きたくなる
그런거 그만둬 울고싶어 지잖아



街は白々しく移ろいでいく
거리는 뻔하게 움직여 가



空も何もかもが青に染まる
하늘이든 뭐든 파랗게 물들어가

変われないわたしだけを残して
변할 수 없는 나만을 남겨둔 채



わたしだけ残して
나만 남겨둔 채